[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이 김단비와 인연을 이어간다.
삼성생명은 19일 "자유계약선수(FA) 김단비와 계약기간 2년에 연봉 총액 1억 2천만 원(연봉 1억 1천만 원, 수당 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알렸다
김단비는 청주여고, 광주대를 거쳐 2011년 프로에 데뷔하여 2020년 삼성생명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주전 포워드로 뛰며 삼성생명 우승의 주역으로 함께 했다.
계약 후 김단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저에게 믿음을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선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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