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골퍼 삼총사가 사이좋게 미국프로골프(PGA)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3언더파를 수확했다.
김시우와 안병훈,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각각 3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시우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쳤고,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수확했다. 임성재는 버디 6개를 만들었지만 보기 역시 3개를 범했다.
세 선수는 선두 J. T. 포스턴(미국)에 5타 뒤진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김주형은 2언더파 69타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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