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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1주기, 25살 너무 일찍 떠난 별 "마음 깊이 애도" [종합]
작성 : 2024년 04월 19일(금) 08:05

故 문빈 1주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문빈은 지난해 4월 1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추모했다.

소속사는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문빈을 기억하는 이들이 그를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수많은 팬들, 문빈의 동료들이 저마다 애도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남기며 그리워했다.

이후 추모 공간은 전북 고창 선운사에 '달의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49재까지 남한산성 국청사에서 운영돼다 선운사로 옮겨졌고, 지난해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문빈의 1주기를 맞아 판타지오 측은 별도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이 조용히 1주기를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동료들도 그를 향한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26일 고인의 생일을 맞아 같은 멤버 아스트로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저마다 선물을 전했다. 이들은 생전 문빈과 함께 한 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먹먹함을 안겼다.

고인의 절친이었던 세븐틴 우지는 생전 문빈이 듣고 싶다 했던 곡 '어떤 미래'를 발매했다. 앨범 커버에 그려진 흰나비는 문빈을 형상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다른 절친 '98즈' 신비, 엄지, 유니티 이수, 임팩트 웅재는 생일 케이크 밑에 '사랑하는 빈아 생일 축하해'라고 적어 감동을 안겼다.

한편, 문빈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유닛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사랑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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