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기 도중 주심을 밀친 김용환(전남)에게 활동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8일 "경기 중 주심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전남 김용환 선수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14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이어 연맹은 "이번 조치로써 우선 김용환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고, 차주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용환의 경기 출장 금지는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2 8라운드 경기부터 적용된다.
'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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