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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김무열 "실수로 마동석 때려, 맞은 줄도 모르더라"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04월 18일(목) 14:45

범죄도시4 김무열 인터뷰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4' 김무열이 마동석과 액션신 호흡 후일담을 전했다.

1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연출 허명행·제작 빅펀치픽쳐스) 주연 배우 김무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날 김무열은 "비행기에서 싸우는 장면에서 제가 주먹으로 마동석 형을 때렸다. 때리면 안 되는 장면이었다"며 "끝나고 '죄송하다. 괜찮으시냐'고 했더니 맞은 줄 모르시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제 주먹은 너무 아팠다. 그 다음 장면에서 칼을 들고 싸워야 하는데 인대가 다친 것처럼 손이 너무 아파서 힘이 안 들어가더라. 저는 그 수준이었는데 형은 맞은 줄도 모르고"라고 장난스럽게 투덜거렸다.

이와 함께 김무열은 "저와 함께 다니는 역할의 배우도 싸우는 걸 찍을 때마다 던져졌지만 와이어를 전부 사용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액션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범죄도시4'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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