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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다이빙 간판' 김수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작성 : 2024년 04월 17일(수) 16:20

김수지 / 사진=브리온 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스타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선수이다.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3m 스프링보드 3위를 비롯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한국 여자 중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김수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조준하고 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김수지는 계속 성장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매니지먼트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지는 "부상이 많이 호전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결선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이빙이 대중들에게 더 친근한 운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파리올림픽에 임하겠다. 그리고 세계에 대한민국 다이빙의 위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파리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브리온컴퍼니는 펜싱 오상욱(대전시청), 김정환·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피겨 유영, 수영 이호준(제주시청) 등 다양한 종목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야구 선수 한유섬, 서진용, 최지훈(이상 SSG 랜더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등 여러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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