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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김원준 "중년 남성들의 희망? 금시초문"
작성 : 2024년 04월 17일(수) 11:46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 / 사진=채널A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이 중년 남성들의 희망이 됐다.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에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사회자 박경림, 박철환, 한지인PD가 참석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에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아빠들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등이 출연하며 1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날 김원준은 출연 후기에 대해 "좋은 형들과 함께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저희는 작품을 같이 한 적도 있고, 뮤지컬을 같이한 적도 있다. 워낙 결혼하기 전에 잦은 회포를 풀었던 사이다. 추억이 너무 많다"고 신성우, 김원준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또한 안재욱은 "제작진에게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에 생각이 들었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 저희가 '오십'이라는 나이를 넘어서 아이를 가졌더라. 공교롭게 모아도 어떻게 이렇게 모아놨나 싶다. 기분 좋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세 분은 중년 남성들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준이 "희망이요? 금시초문인데요"라고 답하자 박경림은 "오늘부터 희망"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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