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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초원, 야구 파울볼 맞아 실신 "의식 회복 후 정밀검진 위해 병원" [공식입장]
작성 : 2024년 04월 16일(화) 20:2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이칠린 초원이 야구 경기 관람 중 파울볼에 맞고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곧바로 정신을 회복했으나 정밀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키움 히어로즈와 KT위즈의 경기가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이칠린 초원이 파울볼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아이칠린은 이날 시구·시타 및 클리닝 타임 공연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멤버 예주와 이지가 시구·시타를 마친 후, 경기를 관람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아이칠린의 공연은 취소됐다.

아이칠린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초원은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초원은 사고 직후 의무실로 이동, 충격으로 잠시 혼절했으나 곧바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초원이 속한 아이칠린은 지난 3월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Feelin' Hot'(필린 핫)을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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