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가 어제(15일) 펼쳐진 부산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 앞서 원주 홈 경기장 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원주시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원주 DB는 수익금 전달을 위해 권순철 DB 프로미 농구단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해 매점 운영 수익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기부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원주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연고지인 원주시의 차상위계층(370세대)에 지원되며,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일 예정이다.
DB농구단은 수익금 기부를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고, 이외에도 원주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