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지석(대한항공), 이우진(베로 발리 몬차)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12일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이싸나예 라미레스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했 2024 AVC 챌린지컵 남자배구대회 대비 강화훈련에 참가할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대표팀 세터에는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한태준(우리카드),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과 김영준(우리카드), 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 김민재(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최준혁(인하대)이 선발됐다.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석(대한항공), 임성진(한국전력), 김지한(우리카드), 정한용(대한항공), 이우진(베로 발리 몬차), 아웃사이드히터/아포짓 허수봉(현대캐피탈), 차지환(OK금융그룹), 아포짓 신호진(OK금융그룹)도 대표팀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상위입상과 2028 LA 올림픽을 출전권 획득을 위해 세대교체를 통한 국제경기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미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5월 1일 소집해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14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6월 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2024 AVC 챌린지컵 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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