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파묘' 김병오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63회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일본 장군 귀신 역의 배우 김병오가 등장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거대한 체구로 시선을 압도하는 김병오를 보고 두 보살은 "중앙대에서 농구했지?", "하승진이 될 수 있었는데 김병오가 됐다고 인터뷰를 많이 하더라"라며 환영한다.

김병오는 '파묘' 반응이 좋아서 영화와 예능 쪽에서 연락이 온다는 근황을 전한다. 이어 "하승진 형이 221.6cm이고 저는 공식적으로 220.8cm"라고 키를 공개하며 두 보살과 나란히 선 김병오는 서장훈마저 가리며 설레는 키 차이를 보여준다. 자신의 얼굴만 한 김병오의 손바닥에 이수근이 "생각보다 많이 크다"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병오는 '파묘'에 캐스팅 된 계기와 영화 촬영 중에 일어난 주연 배우 최민식, 김고은과의 일화 등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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