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DKZ가 5인조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DKZ 두 번째 미니앨범 'REBOOT'(리부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DKZ는 5인조로 개편하고 1년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8월 멤버 경윤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 논란 끝에 팀에서 탈퇴해 6인조에서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리부트'를 통해 5인조 DKZ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기석은 "5명으로 개편이 되면서 한번 더 정확하게 멋있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종형은 "다섯명이 대중에게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이미지가 무엇일지 고민했다"면서 "함께 이야기하고 각자의 고민이나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한편 DKZ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리부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ike a Movie'(라이크 어 무비'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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