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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PD, 참가자 학폭 의혹에 입 열었다 "생기부 검증 문제無"
작성 : 2024년 04월 12일(금) 13:59

아이랜드2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출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아이랜드2' 측이 입장을 전했다.

12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Mnet 새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영·이창규 PD를 비롯해 프로듀서 태양, 24·VVN, 모니카·리정이 참석했다.

'아이랜드2'는 엠넷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다.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24인의 출연자 명단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특정 출연자의 졸업 사진과 함께 "'아이랜드2' 출연자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글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 김신영 PD는 출연자 학폭 의혹에 대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원자 전원은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폭과 관련해서도) 생활기록부 검토 등 다각적으로 사전 검증 절차를 거쳤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폭은 당연히 용인돼서는 안 되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향후 이런 이슈가 나오면 사실 관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랜드2'는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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