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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영수→영식→옥순, 최종 선택 앞두고 릴레이 오열
작성 : 2024년 04월 12일(금) 11:02

나는 솔로 19기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9기의 최종 선택 날이 밝는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측은 12일 영수, 영식, 옥순의 '릴레이 오열'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최종 선택의 날"이라며 모태솔로 특집인 19기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음을 알린다. 이이경 역시 "마지막 아침이다"라고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나라 19번지'에 집중한다.

잠시 후, 무전기를 손에 꽉 쥔 영수는 "이 자리에 네가 없었으면"이라고 입을 떼더니, 이내 감정에 북받쳐 말문을 잇지 못한다. 그러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킨 영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야"라며 힘겹게 고백을 마친다.

눈물이 차올라 두 눈을 질끈 감고, 목소리까지 떠는 영수의 모습에 영자는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어떡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영식 또한, 무전기를 들고 "그 마음을 열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라며 말하다 울컥해 눈물을 쏟는다. 반면, 상철은 "좋아하는 그런 감정이라면 그런 것 같아"라면서 설레는 마음을 전한다.

영식과 상철 사이에서 '대혼돈' 중인 옥순은 두 사람의 고백에 복잡한 표정을 짓더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눈물을 쏟는다. MC 데프콘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밖에 없는 선택이기에…"라고 옥순의 난처한 상황에 깊이 공감한다.

마침내 제작진은 "솔로나라 19번지 최종 선택 들어가겠다"고 고지한다. 직후, 입술을 꽉 문 영식과 상철의 모습이 교차돼,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최종 선택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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