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그림이 동료 故 박보람을 애도했다.
김그림은 12일 자신의 SNS에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날 김그림은 故 박보람을 향해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보람은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공개한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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