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래퍼 크라운제이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힙합 레이블 T.F.M.G(The Flyest Music Group)는 오늘(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크라운제이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The Flyest(더 플라이스트)'를 발매한다. 이는 크라운제이가 레이블 T.F.M.G 수장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첫걸음이다.
'The Flyest'에는 지난달 선공개한 크라운제이의 'TESTIFY'와 더블 타이틀곡 'I'm With You(IWU)', 'Testify (Re-Mastered)'를 포함해 'All I Know', 'Fly Boy Gang', 'Kylie Jenner', 'Drum', 'Money On The Phone', 'Blame It On Me', 'Slide', 'Why Can't You Love Me,' 'Love U Bad' 등 11곡으로 구성됐다. 힙합을 기반으로 알앤비는 물론, 아프로와 팝 등의 각종 장르가 'The Flyest'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각 곡마다 크라운제이를 비롯해 프로듀서 Yello와 44Magnumb, Ethn, ISHA(문유정), Johny Kwony, $keleton, V4len, Drip Dawg 등의 뮤지션들이 트랙에 이름을 올린다. 이외에도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Don Mills, Lil Cherry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소식이 기대를 더한다.
앞서 크라운제이는 'Too Much', 'Fly Boy', 'I'm Good', 'Bust It' 등의 히트곡으로 실력을 알린 래퍼다. 'The Flyest'에서는 총괄 프로듀싱으로 활약, 노래 곳곳에 본인이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듣고 자란 본토의 오리지널 사운드와 스웨그를 담아냈다는 귀띔. 이처럼 크라운제이는 그동안 꾸준하게 쌓아온 음악 스펙트럼을 'The Flyest'에 펼쳐놓아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T.F.M.G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힙합&알앤비 뮤직 레이블이다. 크라운제이는 T.F.M.G에서 신예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발굴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T.F.M.G 설립 후 첫 번째로 보여주는 컴필레이션 앨범 'The Flyest'는 오늘(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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