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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6기 영수, 15기 현숙 앞에서 17기 영숙 플러팅 "보고 싶었다" [TV캡처]
작성 : 2024년 04월 12일(금) 05:29

나솔사계 / 사진=SBS Plus, EN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7기 영숙과 6기 영수가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렸다.

11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들이 첫 데이트를 떠났다.

이날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은 6기 영수와 2대 1일 데이트를 나섰다.

조수석에 탄 17기 영숙은 영수에게 "동네 주민이었다니 신기했다. 삼각지 근처는 3년 살았는데 이사한 지는 작년 4월에 했다. 3개월 동안 같은 건물에 있었네요"라며 말을 이어갔다.

뒤에 탄 현숙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조용히 미소만 지었다.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 6기 영수는 "17기에서 영숙님만 팔로우했었다. 17기 중에 제일 괜찮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현숙이 "아름다워서 마음에 드셨냐"고 묻자 6기 영수는 수줍게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흡족해진 영숙은 "감사하다. 제가 화면 발을 잘 받았나 보다"라고 하자 영수는 "실제로 뵈니까 신기하다. 보고 싶었다"고 숨김없이 감정을 표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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