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미교가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난다.
11일 소속사 ㈜빅쇼ENM에 따르면 미교는 오는 4월 12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팬들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해 온 미교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공연과 게임, 토크 등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해 일본 팬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가수 미교는 “일본 팬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 직접 만나서 라이브로 무대를 보여드리고 대화할 수 있다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을 찾아 뵙고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이라고 전했다.
미교는 지난해 12월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를 리메이크 하여 플라워 고유진과 함께 듀엣곡을 발매하며 답가여신을 넘어 음색여신 이라는 수식어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소속사 ㈜빅쇼ENM 관계자는 “이번 도쿄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팬들과 공연을 통해 자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교는 4월 20일 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과 5월 25일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LIVE ON 플라워콘서트 with 미교’ 등 활발한 국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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