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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김용건→김구라, 쉰둥이 아빠들 출격
작성 : 2024년 04월 11일(목) 14:29

아빠는 꽃중년 / 사진=채널A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이 출격한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측은 11일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이날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은 봄날의 화창한 날씨 속 두 번째 청춘을 맞이한 밝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서 '티 타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맏형' 김용건은 센터에서 패셔니스타다운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걸친 채 환한 미소를 보여준다. 김구라 역시 그 옆에서 노란색 점퍼를 입고 손을 흔들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신성우는 트레이트 마크인 '묶음 머리'에 멋스런 수염, 그리고 청춘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은 채 '감성 터프가이'의 존재감을 뽐냈다. 안재욱과 김원준도 '방부제 미모'와 함께 댄디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는 '오십찬란 인생 2회 차'라는 문구가 더해져 '쉰둥이 아빠들'이 새롭게 써내려갈 '지천명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늦둥이 아빠들'이 육아를 통해 인생 2회 차를 시작한 만큼, 첫 만남부터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녹화 내내 오디오가 빌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며 "첫 만남부터 '찐친 바이브'를 제대로 풍긴 '쉰둥이 아빠들'의 전무후무한 회동이 공식 포스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갔다. 본방송을 통해 보여줄 이들의 인생 2회 차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1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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