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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무진 "축가와 안 어울린다 생각…정신 차려보니 요청 많아"
작성 : 2024년 04월 11일(목) 13:31

정오의 희망곡 이무진 / 사진=MBC FM4U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무진이 축가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가수 이무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무진은 "저는 축가랑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다른 무대 위주로 서 왔다"며 "근데 어느 순간 정신 차려보니 굉장히 많은 축가 요청이 왔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DJ 김신영은 "이무진한텐 이야기를 안 했는데 주변에서 축가 부탁이 엄청 많았다"며 "제 스스로 커트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무진이 "되게 의외지 않냐"고 말하자 DJ 김신영은 "이번 노래 들으면 의외가 아니다. 이무진이 참 영리하다"고 신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언급했다.

이무진은 "너무 요청이 많아서 그냥 만들어버렸다"며 "노래 만들면서 레퍼런스 찾다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라는 영화에서 '도대체 다 망가져가는 동물원을 살리려는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에 맷 데이먼이 '와이 낫' 하고 뒤돌아서 가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작곡 배경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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