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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 7경기 연속 안타…미네소타전 1안타 1볼넷
작성 : 2024년 04월 11일(목) 11:02

오타니 쇼헤이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각0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라스에 위치한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오나티의 타율은 0.333(63타수 21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나서 오타니는 무키 베츠의 안타로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다저스는 선취점을 뽑아냈고, 오타니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의 침묵으로 득점엔 실패했다.

다저스는 에두아르드 줄리엔의 솔로포 1-1 동점이 됐고, 3회초 오타니는 뜬공으로 물러나며 침묵했다.

그 사이 워싱턴은 바이런 벅스턴의 적시타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어 다저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4회초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흐름 속 오타니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테오스카의 안타로 다시 3루를 밟았지만 또다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5회말 워싱턴은 선두타자 줄리엔이 두 번째 솔로포를 터뜨리며 다시 3-2 리드를 가져왔다.

오타니는 7회초 오스틴 반스의 볼넷, 베츠의 포스아웃으로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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