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정채율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향년 26세.
정채율은 지난해 4월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S는 "언제나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정했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심이었고 열정적이던 배우 정채율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우리는 누구보다 배우 정채율의 그 모습들을 응원했고,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채율은 1996년생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좀비탐정' 영화 '딥' 등에 출연했다. 사망 전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을 촬영 중이었다.
이에 '웨딩 임파서블' 측은 촬영을 중단,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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