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재결합 10일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감스트는 11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을 통해 뚜밥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초 감스트는 이날 휴방을 예고했으나, "(방송을) 켜서 드릴 말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스트는 "(뚜밥과) 헤어지게 됐고,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며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해봤는데 결국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감스트는 "방송에 집중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며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감스트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뚜밥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이어 올해 6월 결혼 예정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2월 파경을 맞았다.

그러나 감스트는 지난 1일 재결합 소식과 함께 "조용히 잘 만나겠다"고 했으나, 이날 결국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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