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지민혁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 10일 지민혁은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앞서 지민혁은 지난 2022년 10월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했다.

지민혁은 2018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愛'로 데뷔 후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슬기로운 감빵생활' '백일의 낭군님'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제 몫 이상을 해내는 소화력으로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입대 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을 통해 군백기의 아쉬움을 달랬다. 극 중 지민혁은 입시 전쟁을 치르던 고3 수험생에서 하루아침에 괴생명체와 맞서 싸우는 군인이 된 조영신 역을 맡아, 아비규환인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과 냉정한 이성을 잃지 않는 총명함을 발휘해 친구들 사이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지민혁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해진 자세와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그가 전역 후 보여줄 앞으로의 발전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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