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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악플 고충 토로·은퇴 암시→SNS 게시물 모두 삭제
작성 : 2024년 04월 09일(화) 19:07

보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가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9일 저녁 보아의 개인 SNS 계정에는 '게시물 없음'이라는 알림만 남아있다.

그간 보아는 해당 계정을 통해 일상, 앨범 콘텐츠 등 다양한 소식을 공유해왔다. 하지만 현재, 공개됐던 사진들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앞서 보아는 24시간 뒤면 글이 사라지는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제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예요"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보아는 최근 지나친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많은 분이 연예인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아이돌도 사람이고,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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