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동준, 지승현의 팬미팅이 갑작스럽게 연기됐다.
메이저나인, 빅웨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김동준, 지승현의 팬미팅 '다시 봄' 일정이 연기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는 주최, 주관사의 협의 후 4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개최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당초 팬미팅 장소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이었다. 이에 소속사는 "김동준 배우와 지승현 배우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를 위해 날짜와 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재정비 후 팬미팅 개최에 대해서 새로운 공지문을 통해 안내해 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동준, 지승현은 지난 3월 종영된 KBS2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각각 현종과 양규 장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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