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펙스 에이든 "성인되면 로또 사고 싶었다, 아직 못 이뤄" [ST현장]
작성 : 2024년 04월 09일(화) 16:17

이펙스 에이든, 예왕, 제프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이펙스 에이든, 예왕, 제프가 성인이 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의 첫 번째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펙스는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성인이 됐다. 다만 뮤직비디오 촬영 탓에 졸업식에는 불참했다고.

에이든은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부모님과 함께 하기도 했다. 또 멤버들과 함께 졸업사진을 찍으면서 아쉬움을 달랬다"고 말했다.

예왕은 "뮤직비디오를 실제 고등학교에서 촬영을 했다. 졸업식처럼 부모님께 꽃다발과 졸업장을 받아서 딱히 크게 아쉬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제프 역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부모님이 실제 오셔서 좋았다. 부모님과 함께 한 모습이 뮤비에 담겨 있어서 뭉클했다"고 전했다.

성인이 되면 하고 싶었던 일과 성인이 되면서 가장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에이든은 "저는 성인이 되고 로또를 사고 싶었다. 아직은 이루지 못했다. 시간이 나면 구매해보고 싶다.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확실히 서 있을 때도 조금은 무게감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예왕은 "저는 개인적인 삶의 소망이 성인이 되고 정규앨범을 내고 싶었는데 성인이 되자마자 정규앨범을 내게 돼서 앨범에 애착이 대단하다. 달라진 점은 늦잠 같다. 학교를 안 가기 때문에 그 시간에 살짝 더 자는 기쁨이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제프는 "저는 개인적으로 따로 하고 싶은 건 없지만 멤버들과 진지한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달라진 점은 방학 같아서 잘 못 느끼고 있다"고 했고, 맏형 위시는 "그게 다른 점일 수 있다"고 덧댔다.

위시는 이어 "저는 24시간 내내 붙어 있어서 달라진 점을 찾기 어렵지만 애들이 성인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니까 하나 일에 집중할 때 무게감을 갖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