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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김슬기 파혼설에 난감한 '조선의 사랑꾼' [ST이슈]
작성 : 2024년 04월 09일(화) 17:48

유현철, 김슬기/ 사진=유현철 김슬기 SNS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솔로' 10기 옥순(김슬기)과 '돌싱글즈3' 유현철의 파혼설이 확산되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고 있는 ‘조선의 사랑꾼’은 난감한 입장이 됐다.

최근 유현철은 김슬기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고, 함께 찍은 사진 일부도 지웠다는 의혹이 나왔다. 옥순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여러 추측을 쏟아냈다.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두고 마찰을 빚은 게 아니냐펴 파혼설을 제기했다.

이런 와중 14기 광수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옥순이) 계정을 없앤 것도 아니고 비공개 계정이지 않느냐. 이유까진 모르겠지만, 두 사람은 별 문제없다"고 주장했다. "옥순은 같이 (살림) 합치려고 오늘 회사도 그만 뒀다"며 "오해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했다. 그러던 중 옥순은 9일 자신의 SNS에 회사 캐비닛을 찍어 올렸고, 퇴사설을 반박한 것으로 보였다.

또 이미 파혼설로 누리꾼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던 상황, 부인을 했다면 부인을 했을 터. 그러나 파혼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sns를 통해 회사 캐비닛 사진만 올려 결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재혼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제작진은 "기존 촬영 분량은 남아있다. 이번 주말 촬영이 예정 돼 있다"면서도 "두 사람과 촬영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옥순은 현대모비스에서 생산직으로 근무 중이다. 충북 청주에 살며, 일곱 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유현철은 이혼 5년 차로 피트니스 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여덟 살 딸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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