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소희 스크린 데뷔작 퀴어 영화 '폭설', 2024년 하반기 개봉
작성 : 2024년 04월 09일(화) 15:49

한해인 한소희 폭설 / 사진=블루노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이 개봉한다.

배우 한해인, 한소희 주연의 영화 '폭설'은 9일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폭설'은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섹션에 선정되어 단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폭설'은 영국영화협회(BFI)가 주최한 런던 LGBTQIA+ 영화제와 함부르크 영화제, 로마 아시안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 받았다.

주연을 맡은 한해인은 '나의 피투성이 연인', '달이 지는 밤', '아워 미드나잇', '생각의 여름', '이별의 목적', '밤의 문이 열린다' 등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의 보석'으로 평가 받는 배우다. '폭설'에서는 폭설처럼 덮쳐온 설이와의 인연에 혼란을 느끼는, 미래가 불확실한 배우 지망생 수안 역을 소화했다.

'폭설'을 통해 스크린 데뷔하는 배우 한소희는 극 중 겨울처럼 차 가운 인생에 온기를 불어준 수안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아역 출신의 하이틴 스타 설이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