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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학폭 제보자, 명예훼손 벌금형에 불복해 정식 재판 청구
작성 : 2024년 04월 09일(화) 00:32

남주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남주혁의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한 A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받은 것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8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 지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A씨는 남주혁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남주혁 무리로부터 학폭 피해를 입었다며 인터넷 매체 기자 B씨에게 제보했다. B씨는 A씨가 남주혁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허위사실을 작성했다며 B씨와 제보한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A씨와 B씨에 대해 각각 700만원의 벌금을 약식 명령했다. 그러나 A씨 측이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해 3월 입대해 육군 제32보병사단 군사경찰대에서 복무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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