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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11살 연상 남편과 친구 사진 탓 헤어졌다 MBTI로 재결합"(동상이몽)[TV캡처]
작성 : 2024년 04월 08일(월) 23:04

사진=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11살 연상인 남편의 친구들과 찍은 사진 때문에 이별했다가 MBTI 때문에 재결합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새 신부 랄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랄랄은 이동욱 닮은꼴인 11살 연상의 남편과 최근 결혼에 골인, 결혼 4주 차가 된 새신부다. 남편의 어깨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으나, 친구들 사진 때문에 이별하고, MBTI 때문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랄랄은 "저보다 11살 연상이다. 남편이 멋있다란 생각만 하고 나이 차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거다. 만나면 편하고 친구 같고, 나이 차를 전혀 못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 친구들의 사진을 보게 된 랄랄은 "0.1초도 고민 안 하고 헤어이자고 했다. 저희 엄마 아빠도 동안이신데, 저희 아빠보다 더 들어보이시더라"고 말했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고 그제야 나이 차이를 실감한 것.

그렇게 헤어진 뒤, 유튜브 콘텐츠로 MBTI를 공부하다 뜬금없이 전 남자친구이자 현 남편의 MBTI가 궁금해졌던 랄랄은 "술을 엄청 먹고 대뜸 전화해서 '오빠 MBTI가 뭐야?' '지금 당장 검사하고 나한테 보내'라고 한 거다"고 털어놓았다. 일화를 듣고 김구라는 "내가 봤을 땐 MBTI가 호인이다. 갑자기 전화해서 술주정부리고 뭐냐"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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