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클론 강원래 아내 김송이 악플에 분노했다.
김송은 8일 자신의 SNS에 "이혼 못 시켜서 다들 안달들이 났네요. 우리 양가 부모님들도 가만있는데 우리에 대해서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 내라 팥 내라 정말 못 들어주겠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요. 자녀에게 100% 상처 갑니다. 그래서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 합니다. 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해라! 난리들이실까? 오지랖들 좀 떨지 말라고요"라며 분노했다.
김송은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입니다. 선 넘으셨어요들"이라며 "그리고 우리 아들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김송은 남편 강원래, 아들과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가족 상담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쇼 한거 아니냐'는 악플이 나오자 "이혼 못 시켜서 안달. 우리 잘살고 있어요. 방송 후 더 편안해졌어요. 오 박사님 처방대로 눈도 서로 마주치며 대화해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송 입장 전문
여보세요들~! 이혼 못시켜서 다들 안달들이 났네요.우리 양가부모님들도 가만 있는데 우리에 대해서
모르는 남들이 단면만 보고 콩내라 팥내라 정말 못들어주겠네
우리 가정 부부 비난 할 시간에 당신들 가정 남편 부인 자녀 좀 돌보세요.
정말 군중심리 문제!!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라서요 자녀에게 100% 상처 갑니다.
그래서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합니다.
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해라!! 난리들이실까?
오지랖들 좀 떨지말라고요
내나이 52 입니다. 연애+결혼 35년차이고요.
제가 훈계 지적질 욕설 들으며 네 네 할 나이는
아닌듯 한대요
착한척 끊은지 오래예요.
남의 가정사에 제발 낄끼빠빠 해주세요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입니다.
선 넘으셨어요들!!
그리고 우리 아들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라방에서 우리 부부 웃는다고 “부부상담소는 쇼한건가” 쓰는 사람들 뇌는 안녕하십니까
하나도 모르고 둘도 모르는 사람들아 쫌!!
#블로그댓글보다가빡침
#북치고장구치고
#난리부르스
#이혼못시켜서안달
#우리잘살고있어요
#방송후더편안해졌어요
#오박사님처방대로
#눈도서로마주치며대화해요
#낄끼빠빠쫌
#오지라퍼들
#키보드워리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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