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의 아시아 투어가 순항 중이다.
백현은 지난달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23·24일 일본 도쿄, 28일 싱가포르, 4월 6·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4 아시아 투어 'Lonsdaleite'(론스달라이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 KSPO DOME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 'Lonsdaleite'는 백현이 데뷔 12년 만에 솔로로는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이자 아시아 투어다. 백현은 앙코르까지 20곡 가량의 무대를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공연은 9년 만이라 현지 팬들의 엄청난 환호성이 함께했다. 백현은 이에 열정적인 무대로 화답하며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Lonsdaleite'에서 백현은 'Diamond'(다이아몬드), 'Playboy'(플레이보이)로 시작하는 강렬한 오프닝부터 목소리에 집중하게 하는 'UN Village'(유엔 빌리지)와 'Love Scene'(러브 씬)까지 다양한 셋 리스트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선보이고 있다.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과 연출도 관전 포인트다.
또한, 'Bambi'(밤비)의 섹시한 블랙 의상 디테일의 변주와 더불어, 'R U Ridin'?'(알 유 라이딩?)의 키치한 스트릿 패션은 매 지역마다 다른 스타일링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재미를 전달한다. 백현은 글로벌한 티켓 파워는 물론, 관객 만족도에 있어서도 최고점을 찍으며 아시아권 전체에서 '공연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공연과 더불어 백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