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최수종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딸이 반항 아닌 반항을 한 적이 있었다. 귀가 시간이 9시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때다. 아빠는 엄마 밖에 모르지 않냐. 저희를 배려해 달라는 말을 듣고 울컥했다"며 "지금은 (통금시간이) 11시"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놀라며 "따님이 1박 2일 여행을 가본 적도 없냐"고 하자 최수종은 "맞다.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연애하던 시절 1박 2일로 여행을 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 서장훈을 할 말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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