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으로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로하스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로하스는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로하스. 볼 카운트 1-2에서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4구 138.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38.4m 초대형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5호 홈런.
6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로하스의 홈런에 힘입어 KT가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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