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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교육부와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 협약
작성 : 2024년 04월 05일(금) 16:13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기원은 5일 교육부와 늘봄학교 바둑 프로그램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창호 한국기원 이사,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강나연 한국기원 미래교육콘텐츠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원은 바둑 프로그램 제공 및 바둑강사 선발·파견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 등과 한국기원이 유기적인 업무교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바둑은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뿐만 아니라 소통, 협동, 예의 등 창의인성 역량 함양에 탁월한 교육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국기원의 바둑교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서 운영하면 학습능력과 인성 역량 향상 등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에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최고의 지적 게임이자 두뇌 스포츠인 바둑이 늘봄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전해져,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바둑의 즐거움과 지혜를 알게 되고, 나아가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기원은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한국기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육부 늘봄학교 과정에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인성 바둑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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