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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시즌2 이장군 "동기부여 된 터닝포인트, 건강한 마음 되찾아"
작성 : 2024년 04월 05일(금) 11:44

피지컬:100 시즌2 이장군 소감 /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피지컬: 100 시즌2'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선수 생활을 의도치 않게 쉬게 되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피지컬: 100 시즌2'를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동기부여가 되는 터닝 포인트였다. 많은 분들께서 제 자신보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하시는 것을 보면서 큰 힘을 얻었는데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지컬:100 시즌2 이장군 소감 / 사진=넷플릭스


이장군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해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이장군은 10분간 100인이 동시에 달리며 거리를 기록해 순위를 산정하는 무동력 트레드밀 달리기와 1:1 데스매치 등에서 압도적인 피지컬과 힘, 지구력 등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또한 5:5 미로 점령전에서 패배하며 위기에 처했지만 정지현의 선택을 받아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이장군은 팀 게임에서도 압도적인 힘 차이를 보여주는 등의 활약을 이어갔다.

이장군은 이번 '피지컬: 100'을 통해 탁월한 신체 능력과 힘, 승리를 향한 집념으로 운동선수 이장군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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