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故 배우 송민형이 영면에 들었다.
5일 오전 6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송민형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앞서 송민형은 지난해 10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간암만 네 차례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고인은 최근까지 담낭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3일 70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송민형은 1966년 KBS '어린이 극장-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1세대 출신이다. '태왕사신기' '히트'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영애 아버지 역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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