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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4월 FIFA 랭킹 23위…한계단 하락
작성 : 2024년 04월 05일(금) 09:3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가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에 자리했다.

FIFA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포인트 1563.99점을 기록,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랭킹(22위)보다 한계단 하락한 순위다.

한국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 동안 태국과 2연전을 펼쳐 1승1무를 기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3월 A매치를 준비한 한국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 태국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그러나 21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펼친 재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는 일본(1621.88점)이 18위로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했다. 이란(1613.96점)이 20위로 그 뒤를 이었다. 호주(1563.93점)는 24위로 한국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1102.7점)는 142위에서 134위로 8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이번 랭킹 발표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팀이 됐다. 반면 박항서 감독이 떠난 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베트남(1164.54점)은 105위에서 115위로 떨어지며 랭킹이 가장 많이 하락한 팀이 됐다.

한편 아르헨티나(1858점)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프랑스(1840.59점)는 2위에 자리했다.

벨기에(1795.23점)는 잉글랜드(1794.9점)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 랭킹까지 3위였던 잉글랜드는 4위로 내려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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