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24 V-리그 여자부 우승팀 현대건설 선수들이 우승 비하인드를 밝힌다.
SBS스포츠 배구 매거진 '주간배구'에 현대건설을 대표하는 선수 양효진과 '현미밥즈'라고 불리는 김다인, 정지윤, 이다현이 출연해 챔피언 결정전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여 승점 1점차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고, 3경기 모두 5세트 끝장 승부를 펼친 끝에 13년 만에 통합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최근 몇 년간 1위를 다툰 현대건설이지만 챔피언 결정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2021-22시즌에는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 됐고, 2022-23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아픔도 있었다.
'주간배구'에서는 챔피언 결정전의 한을 푼 현대건설의 우승 비하인드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양효진 외에는 대부분의 선수가 처음 진출하는 챔피언 결정전이었던만큼 남달랐던 긴장감과 설렘 그리고 대역전극을 만들어 낸 5세트 승부에 대해서 짚어본다. 정규리그 1위 결정전에서 페퍼저축은행과의 승부에 임했던 마음가짐과 준비 과정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주간배구'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도 나누고, FA를 앞둔 정지윤의 솔직한 속마음도 들어본다.
현대건설 선수들의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8일 오후 7시 SBS스포츠 '주간배구'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