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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17기 영수, 스키니진 지적→패션 탈바꿈…"섹시함 추구" [텔리뷰]
작성 : 2024년 04월 05일(금) 07:25

나솔사계 17기 영수 순자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7기 영수가 달라졌다.

4일 밤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 리부트 편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나솔사계 17기 영수 순자 / 사진=SBS Plus, ENA


이날 17기 영수는 17기 순자와 짝을 이뤄 자신이 생각한 자기소개에 대해 "처음에 인트로를 이렇게 하려고 했다. '언제나 행복을 추구하고 섹시하고, 묘한 걸 좋아하는 남자 '나는 솔로' 17기 영수'"라며 "근데 내가 생각했을 때 이걸 주입하면 안 될 거 같다. 그냥 네가 봤을 때 내 장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17기 순자가 "섹시함을 추구한다"고 말하자 영수는 "추구한다 하지 말고 그냥 섹시하다고 해야지"라고 타박했다.

그러나 MC 데프콘은 "섹시함을 넣으면 안 될 거 같다. 첫인상에 섹시는 좀 그렇다. 'S'가 들어가면 안 된다"고 탄식했다.

17기 순자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솔직하고, 털털하다. 남자들이 처음 봤을 땐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보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며 "애교가 은근 많다"고 자신했다.

이어 본격적인 자기소개 시간이 됐다. 17기 순자는 영수에 대해 "패션이 바뀌었다. 17기 때 '옷을 찢어버려라' '갖다 버려라'는 반응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17기 영수는 출연 당시 딱 붙는 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불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 '나솔사계'를 찾은 17기 영수는 달라진 옷 스타일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때론 시청자분들이 채찍질해줘야 한다"고 감탄했다. MC 조현아 역시 "진짜 젊어 보이고 세련돼 보인다"고 공감했다.

이에 대해 17기 순자는 "자기 발전하고 피드백 수긍할 줄 안다"며 "센스 있다. 개구쟁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성적으로 다가가다 보면 진짜 괜찮고 진국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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