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혼 숙려 캠프-새로고침'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을 언급했다.

4일 밤 첫 방송된 JTBC '이혼 숙려 캠프-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MC 박하선, 김새롬, 서동주와 함께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소송이혼의 과정을 현실과 똑같이 가상 체험하며 이혼에 대해 고민해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 중 유일하게 돌싱이 아닌 박하선은 "아직은 나름 8년째 잘 살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당황한 김새롬이 "'여전히'라고 해달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저도 잘 도와드릴 수 있다.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첫 번째 부부의 증거 영상이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정수리에 뽀뽀하는 등 끊임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하선은 "(류수영과) 비슷하다. 정수리에 뽀뽀하는 것도 싫은데. 좋을 땐 너무 좋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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