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유튜브 유료화 멤버십 서비스가 방송사들과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월 7990원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가입 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솔로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나는 솔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매 기수가 끝날 때마다 전 출연진이 모여 본방송을 시청,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해당 라이브 방송을 포함해 일부 콘텐츠를 유료 멤버십으로 운영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의 경우, 전문 MC 인력이 아닌 제작진이 진행을 맡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공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가 방영되는 SBS Plus, ENA 양 채널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콘텐츠는 양 채널과 별개다. 사전에 전달받은 내용이 없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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