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에 이어 카즈하도 일본발 황당 열애설에 휘말렸다.
2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한국 걸그룹 멤버의 열애설을 3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3일, 걸그룹 멤버의 주인공이 카즈하라며 카즈하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그룹 앤팀의 케이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여름 무렵 교제를 시작했으나, 지난해 초 열애 사실이 발각돼 결별했고, 지난해 가을 쯤부터 다시 교제 중이라고. 특히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달 17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두 시간가량 데이트를 즐겼다며 4일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겠다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쏘스뮤직은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4일, 주간문춘은 추가 보도를 내놨다. 그러나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두 사람이 동일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했다는 내용 정도 추가되며 팬덤의 분노를 샀다.
특히나 주간문춘은 앞서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으로도 낚시성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주간문춘은 김채원이 래퍼로 활동했던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김채원이 의문의 남성 A 씨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이때도 소속사는 "김채원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부인했다.
이후 해당 사진이 합성으로 드러나며 보도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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