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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샤넌, 프로농구 올스타전 뜨겁게 달군다
작성 : 2014년 12월 30일(화) 16:08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걸그룹 EXID와 실력파 여성 보컬 샤넌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초청 가수로 확정됐다.

KBL은 30일 "다음달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초청 가수로 최근 '위아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EXID와 히든싱어 아이유편 우승자인 샤넌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10일 공연을 빛낼 샤넌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놀라운 세상 스타킹'으로 데뷔한 이후, 지난 10월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2아이유 편'에 출연해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한 실력파 여성 보컬이다. 최근 싱글 '새벽비'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 차트와 방송가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11일 열리는 시니어 매직팀과 주니어 드림팀의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는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위아래'로 많은 남성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한 EXID가 체육관을 찾아 올스타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솔지·혜린·정화·하니·LE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인 EXID는 '위아래'의 '직캠'(팬이 직접 찍은 영상)이 인기를 끌며 음원차트를 역주행, 각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한편, KBL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올스타전 1일차 티켓을, 오후 3시부터 올스타전 2일차 티켓을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 티켓 링크(www.ticktelink.co.kr)를 통해 오픈한다.

티켓 가격은 플로어석은 10만원, R석은 6만원, S석은 4만원, 2층 일반석은 1만5000원으로 올스타전 1일차, 2일차 가격은 동일하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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