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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상간녀 저격 논란 사과 "오해 있었다…진심으로 사과"
작성 : 2024년 04월 04일(목) 12:53

황정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황정음이 상간녀 누명을 쓴 A씨에게 사과했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SNS에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SNS에 "추녀야 제발 결혼해줘"라는 글과 함께 일반인 여성 A씨의 사진을 게재하며 A씨를 저격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곧바로 삭제됐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해당 글이 공유되며 A씨가 황정음과 이혼 소송 중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불륜 상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A씨는 매체 OSEN을 통해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과 자신이 무관함을 호소했다. A씨의 게시글에 언급된 '이영돈'은 자신의 여성 지인을 부르는 별명이라는 것. 이와 함께 A씨는 "사과 안 하시면 명예훼손 죄로 신고하고 변호사까지 선임하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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