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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황정음, 저격 실수…무관한 일반인 女 박제 논란
작성 : 2024년 04월 04일(목) 11:34

황정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애꿎은 일반인 피해자를 낳았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SNS에 "추녀야 제발 결혼해줘"라는 글과 함께 일반인 여성 A씨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황정음은 "영도니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며 A씨를 저격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곧바로 삭제됐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해당 글이 공유되며 A씨가 황정음과 이혼 소송 중인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불륜 상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A씨는 매체 OSEN을 통해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과 자신이 무관함을 호소했다. A씨의 게시글에 언급된 '이영돈'은 자신의 여성 지인을 부르는 별명이라는 것. 이와 함께 A씨는 "사과 안 하시면 명예훼손 죄로 신고하고 변호사까지 선임하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영돈을 저격,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는 이영돈의 외도 의혹을 폭로했다.

이어 이날 황정음이 애꿎은 A씨를 저격하며 또 다른 논란을 빚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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