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배우 노희지가 이에 연루됐다는 루머로 소란을 겪었다.

노희지는 4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댓글, DM 오길래 대체 무슨 소린가 했더니 반포고 88 연예인=노희지라고 된 것 같은데 저 아니에요"라고 적었다.

앞서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 재학 시절 동급생 두 명과 함께 피해 학생을 집단 폭행, 이로 인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해당 현장에 또 다른 연예인이 있었다는 제보가 나왔다. 다만 해당 연예인은 폭행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았으며, 당시 반포고등학교가 아닌 타 학교에 재학 중이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노희지는 "심지어 해당 연예인은 반포고도 아니"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송하윤은 최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학창시절 송하윤에게 90여 분간 뺨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하윤이 집단 폭행 사건에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제보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송하윤 측은 의혹들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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