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3회를 맞이하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스크린 골프대회'가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가 펼쳐지는 가야CC 신어/낙동 대회 코스가 스크린 속에 그대로 구현돼, 골프 팬들은 실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느낌으로 실감나게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회원 중 GTOUR 프로를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골프 팬들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 후, 대회 모드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스크린 골프대회'를 선택해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넥센그룹 관계자는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스크린 골프대회는 실제로 가야CC의 코스가 그대로 적용되어, 팬들은 선수들이 펼치는 실제 코스를 직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그룹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스크린 골프대회'에 총 15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두 번의 대회와 달리 최초로 상급자와 중·하급자로 그룹을 구분하여 시상을 함으로써 보다 많은 골프팬들에게 경품이 돌아가게끔 배려 했다.
스크린 골프대회에 참여한 골프팬 중 1위부터 9위까지 넥센타이어 교환권부터 캐디백, 보스턴백, 파우치, Extreme Soft Gold를 비롯한 세인트나인 골프공까지 다양한 시상품이 제공된다. 여기에 특별상으로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선착순 1명)까지 순위에 얽매이지 않고 진정 스크린 골프대회를 즐긴 분들에게 제공하는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골프 팬들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스크린 골프대회' 이글 인증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스크린 골프대회에 참가해 10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팬들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이글 인증 사진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우승자 사인 모자와 세인트나인 골프공 하프더즌을 경품으로 제공받는다.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골프 팬들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가 종료된 후 본대회 우승자가 직접 무작위로 9개의 번호를 뽑아 해당 순위의 스크린 골프 대회 참가자 9명에게 우승자의 사인이 들어간 굿즈를 제공한다.
한편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는 오는 19일부터 사흘 간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CC에서 열리며, 지난해 대상에 빛나는 이예원, 신인상을 거머쥔 김민별, 넥센그룹이 후원하는 쌍둥이 골퍼 김아로미, 김새로미와 장타여왕 방신실 등 KLPGA를 대표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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