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옥순이 영식에게 애매모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9기 출연자들의 슈퍼데이트권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를 칭찬하며 "대화하면서 편하게 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마음의 변화가 있냐"라고 물었다. 옥순은 "한 번 더 데이트를 해보면 좋을 거 같다. 대화를 안 해본 사람들이랑 대화해 보면 확실해지는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식은 "슈퍼 데이트권을 옥순님한테 쓰면 그게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 건가"라고 물었다.

옥순은 "감정이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 모르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영식은 "남자친구한테 바라는 게 있냐. 상철님 같은 사람에 가깝냐. 나 같은 스타일에 가깝냐"라고 물었다.

옥순은 "친구 같은 사람을 원하니까 여러 사람이랑 대화를 해보는 거 같다"며 애매 모 하게 답했다. 영식은 "옥순님은 내가 반말하면 할 수 있을 거 같냐"라고 말했다. 옥순은 "저는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일단 해보는 게 좋은 거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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